영원한챔프 장정구

영원한 챔프 장정구 선수

영원한 챔프 장정구 선수

2015년 3월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경남호텔 11층 연회장에서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선수의 세계타이틀획득 3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장정구 선수는 63년 부산서구에서 태어나서 1981년 “MBC프로복싱신인왕전”에서 데뷔전을포함 해서 6연승을 질주하며 해당 체급 우승과 우수선수 선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프로데뷔한뒤 1983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 플라이급 참피언에 올라, 1988년 6월 27일 일본의 오하시 히데유키에 8회 TKO승을 거두며 세계 타이틀 15차 방어에 성공하고, 직후 벨트를 자진반납,  프로 통산 전적 38승(17KO) 4패의 전적으로 80년대 우리나라 프로복싱을 대표하는 간판중의 간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복싱 웰터급 금메달의 황충재선수와, 전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박찬영, 배우 김보성 등 장선수의 선·후배 권투인들과 가족,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정구선수의 챔피언벨트를 두르고 장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축하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만찬을 함께했다.

행사를 기획한 문성길복싱컨설팅 조영섭 대표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고, WBC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복서 25인> 중 한 명이기도 한 자랑스러운 장정구선수의 32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장정구는 마이크 타이슨을 포함해서 2000년 WBC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복서 25인> 중 한 명이자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으며 2014년 WBC가 제정한 <팬들이 선정한 위대한 선수>에도 선정돼 다시한번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갖게됐다. WBC <팬들이 선정한 위대한 선수>는 52년간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각 체급별 2명에게만 수여돼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장정구 선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해오던 식당(장정구 간장게장)사업을 정리하고 4월 초,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근처에 '장정구 복싱클럽' 을 개관해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배우 김보성씨를 비롯한 지인들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배우 김보성씨와 함께

전세계 팬들이 선정한 복싱 25인에 선정되어 받아온 밸트

행사를 주최한 문성길컨설팅 조영섭대표 

간장게장집 운영당시 맛스러운 간장게장

간장게장집에서 좌로부터 황충재 전챔프,시흥시복싱연맹 송광식회장,장정구선수,문성길컨설팅 조영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