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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기타

신은섭 화백

by ddasigi 2016. 12. 10.

한국화가 신은섭 화백!


"앞만 보고 정신없이 바쁘게 뛰어야 하는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올려보기'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중견 한국화가 신은섭의 말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올려다 본 하늘에선 빛이 쏟아지고 그 빛과 나 사이에 자연스레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소나무와 빛을 주제로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본 '올려보기' 구도의 작품을 주로 선보여 온 그는 "다른 작가들과 겹치지 않는 소재거리를 찾다가 나만의 구도를 찾게 됐다"면서, "이 또한 완성이 아닌 계속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라 덧붙였다.

 

소나무를 주로 그려온 이유가 있는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답은 단순하다 '그냥 좋아서'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한다면 사시사철 한 결 같이 변함없다는 것, 웅장한 기품, 천년 장수의 상징, 강인한 생명력, 고결한 기상 등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소나무의 자랑할 만한 덕목들을 내세우는 것 밖에 더 있겠나? 그러니 '그냥 좋아서' 라는 것이 가장 정확한 답일 듯하다."

 

"소나무의 그런 덕목들을 하나하나 담아서 한 점 한 점 작품이 완성 돼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이어져 갈 것 같다. 그러면서 나 자신도 소나무의 외면과 내면을 하나하나 닮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작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다른 작가들도 작업을 하면서 느낄 수 있겠지만 (작품에)몰입을 하다보면 소나무 작업을 할 때 코에서 송진 냄새가 나기도한다. 그럴 때는 정말 작업이 잘 된다.  작업실에서 소나무를 그리는데 송진 냄새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현장에서 느낀 감정이 내게 실린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느낌을 제대로 화폭에 담아낼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향후 작품 활동이나 전시계획은?
"해외전시를 신경 쓰고 있다. 내년에 중국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고,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국회에서 초대전도 계획돼 있다. 그 행사들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신은섭 작가는 세종대 회화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이번 전시회까지 개인전 10회, 부스전 3회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인천미술협회, 계양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오는 9월부터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 예정인 사극에도 협찬될 예정이다.


한국화가 담헌 신은섭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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